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388억원...세금만 무려 수 십억

입력 2013-11-13 11:50 수정 2013-11-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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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온라인 커뮤니티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큰 오렌지 다이아몬드가 3,150만달러, 우리 돈으로 338억원에 팔렸다.

세금 등 각종 수수료만 추가로 404만달러(약 43억원)에 이르는 이 다이아몬드를 낙찰받은 남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다이아몬드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의 한 고급호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당초 1,700만~2,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던 예상을 뛰어넘어 338억원에 낙찰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이 다이아몬드는 아몬드 형태에 불에 타는 듯한 강렬한 빛깔을 띠고 있으며 14.82캐럿이다.

미국보석감정협회(GIA)는 “환상적으로 선명한” 빛깔을 띤다며 최고 등급을 매긴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을 접한 네티즌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완전 대박”,“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나도 갖고 싶다”,“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너무 아름답다”,“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누가 샀을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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