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동나비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제품) 가운데 기술적 성과,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평가해 매년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및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훈·포상도 동시에 진행됐다. 10대 신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수준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정한다.
콘덴싱온수기 ‘NPE’는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과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로써 경동나비엔은 올해 초 ‘2013 AHR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2013’ 해외 수상에 이어 국내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 동안 경동나비엔이 보일러와 온수기를 단순한 열기계에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기기로 바꾸기 위해 펼쳐온 노력에 대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정용 전기발전 보일러 스털링엔진 m-CHP, 가정용 연료전지 등 차세대 녹색에너지 기기 개발에 앞장서며, 에너지기기 업계의 선도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