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18일부터 29일까지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3 IT특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월드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IT특강은 서울과 성남지역의 일반계 및 전문계 고등학교 10개교, 고3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SK C&C는 이번 특강을 위해 사내 IT전문가 10명을 강사로 선발하고, 이들을 통해 IT산업의 미래와 이를 통해 변화할 사회모습을 조망한다. 강의는 최근 IT 업계의 화두인 증강현실, 모바일 기술, 1인 공장시대의 문을 연 3D프린터 등으로 꾸며진다.
SK C&C 조봉찬 SKMS 본부장은 “고3 IT특강은 학생들에게 IT산업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강의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새싹이 될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
한편, SK C&C는 올해부터 기존 서울·경기지역에서만 진행한 IT특강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고교생 80명을 자사의 대덕 데이터센터로 초대해 IT특강을 실시했다.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사천, 울산 등 2개 지방 도시를 돌며 6개 고등학교 총 6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IT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