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인체유래소재은행거점센터’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선정한 ‘2013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의 ‘연구소재지원’ 연구과제가 선정된데 따른 것.
중앙대병원은 향후 ‘인체유래소재은행거점센터’에 있는 인체유래소재은행인 혈청검체은행, 한국백혈병은행, 한국세포주은행, 전립선은행, 간암검체은행, 한국부인암은행 등이 수집하는 소재의 특성을 규명하고, 표준화하며,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소재 수집을 다양화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연구에 필요한 소재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