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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 중화의약과학원과 ‘전통의학 교류협력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을 위해 전통의학, 특히 침도의학 관련 연구와 학술, 임상 분야의 교류협력 및 공동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협정 체결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상호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시 방안을 마련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중화의약과학원과 학술연구를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과 중국이 세계 전통의학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양 단체가 상호 교류 및 활동을 통하여 훌륭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