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5' 박재정, 결승전서 가사 실수…이하늘ㆍ윤종신 반응은?

입력 2013-11-16 01:38 수정 2013-11-1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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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박재정이 결승 무대에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범했다.

15일 밤 11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슈퍼스타K 5'에서는 라이벌 매치와 우승곡 대결로 박재정과 박시환의 결승전이 꾸려졌다.

박재정은 이날 박시환과의 '라이벌매치' 첫 무대로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을 선보이던 중, 가사를 얼버무리는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이에 대해 이하늘 심사위원은 "김동률 목소리 잘 어울렸으나, 가사 실수의 데미지 컸다. 이로 인해 두 번째 노래에도 집중을 못 하더라"고 분석했다.

윤종신 심사위원 역시 "눈빛이 흔들리는 모습이 화면에 다 잡혔다. 이를 관객석에서 보는 사람도 불안하게 된다. 중간부터 가사를 까먹으면서 코드가 어려운데서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매끄럽게 불러야 될 김동률의 노래를 '톤만 조금씩 비슷하구나'라는 느낌만 줬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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