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 경전철 사업에 1조2000억 지원

입력 2013-11-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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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포 도시철도(경전철) 건설사업에 1조2000억원을 지원한다. 전체 사업비의 4분의 3 규모다.

유영록 김포시장과 이재영 LH사장은 16일 김포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도시철도사업 시행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김포 경전철 총 사업비 1조6553억원 가운데 1조2000억원을 LH가 부담한다. 나머지 4553억원은 김포시가 자체 예산으로 조달한다.

LH는 1357만평에 이르는 한강신도시 개발주체로 2007년 말까지 경전철 건설사업 공정률에 따라 분기별(연간 4회)로 사업비를 납부하게 된다.

김포시는 LH 부담금을 도시철도 사업 특별회계로 따로 관리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

이르면 내년 초 착공하는 김포경전철은 오는 2017년 말까지 한강신도시에서 서울지하철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23.61㎞에 걸쳐 지하로 건설된다.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이며 9개 정류장과 1개의 차량기지를 갖추게 된다.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8분대에 운행이 가능해진다.

완전 자동 무인운전시스템인 경전철은 정차시간을 포함한 전체 평균속도인 표정속도는 시속 48㎞이다. 시는 지난 6월 차량 기종을 선정하고 현재 디자인을 시민 투표로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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