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불청객 '김장증후군' 예방하려면?

입력 2013-11-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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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증후군, 김장철 불청객

▲연합뉴스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주부들 사이에 '김장증후군'이 공포로 다가오고 있다. '김장증후군'은 김장후 허리와 무릎을 비롯해 온몸이 쑤시는 모살을 호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김장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보호대 등을 활용해 신체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허리를 굽히고 김치를 담그는 시간이 길수록 디스크의 압박은 심해진다. 이 때문에 평소 디스크가 안 좋았던 사람은 신경압박으로 다리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다.

급성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김장을 담그는 것.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바닥에 앉아서도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이용하거나 벽 쪽에 붙어서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손목 통증 예방을 위해 손목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와 더불어 중간중간 손목 돌리기나 털기, 깍지 끼고 앞으로 뻗기 등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된다. 김장하다가 손이 심하게 저리거나 통증이 생기면 일을 잠시 중단하고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 5∼10분 정도 쥐었다 펴주기를 반복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전문가들은 일하는 중간마다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김장이 끝난 후에는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만약 일주일이 지나도록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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