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민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안전성,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현장점검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민자고속도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2013년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평가항목은 △이용자 안전성 △민원 만족도 △운영 효율성이다. 세부적으로는 교통사고 감소율, 로드킬 및 재해예방 노력, 도로 청결성, 민원처리 신속성·친절도, 이용자 만족도, 공공기관과의 협력, 유지관리·운영의 효율성, 사회기여 관련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또 실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도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운영상태의 개선이 미진한 법인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점검과 지도감독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