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3회 글로벌 미래인터넷 서밋 개최

입력 2013-1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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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터넷의 기술흐름과 방향을 알아보기 위한 ‘글로벌 미래 인터넷(GIF) 서밋 2013’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국인터넷진흥원과 미래인터넷포럼(FIF)이 공동 주관, 국내 미래인터넷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인터넷 이해관계자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미래인터넷 분야의 리더급 연사들과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총 6개국의 20여명의 세계 미래인터넷 리더들이 연사로 나와 강연한다.

첫날인 18일은 미래인터넷 기기에 대해 강연이 진행되며, 19일과 20일은 미래인터넷 기술 및 정책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구글의 빈트 서프 부사장은 비디오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미래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관련 전시부스도 진행돼 미래지향적 IT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GFI서밋2013 개회식 행사가 있는 19일에는 해외 인터넷 주요 연사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건국대 한선영교수와 KISA 정경호본부장이 좌장으로 라이스대(미국)의 에드워드 나이트리 교수와 중국 칭화대학의 쟝핑 우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 이진규 인터넷정책관은 “미래인터넷은 미국, 유럽, 일본 등 ICT 선진국이 국가의 성장 동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인터넷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FI 서밋 2013’은 공식 홈페이지(http://fif.kr/gfi-summit/13)를 통해 세부 프로그램 등 행사정보, 연사정보 및 발표자료 등 각종 유용한 정보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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