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여울엔터테인먼트
브라질에 억류됐던 배우 이연두가 오늘 오후 귀국한다.
이연두의 소속사 여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이연두가 오늘 오후 7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귀국 후 스케줄 소화하기는 힘들 것 같다. 휴식을 취한 뒤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며 "향후 연극 등의 스케줄은 치료 후 다시 잡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연두는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과 함께 대마초 불법채취 혐의로 브라질 현지 경찰에 억류돼 조사를 받아 왔다. 이후 무혐의 판정을 받아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이연두 귀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연두 귀국, 무사하다니 정말 다행이다”, “이연두 귀국, 정신적 고통도 클 텐데 치료 잘 받았으면 좋겠다”, “이연두 귀국, 가족들은 얼마나 걱정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