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소속사 측 "이연두 귀국, 2차 감염 염려"...왜?

입력 2013-11-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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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귀국

▲ⓒ 여울엔터테인먼트

브라질에 억류됐던 배우 이연두가 귀국했다.

이연두의 소속사측은 18일 “이연두가 제작진과 함께 이날 오후 7시 2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연두는 귀국 후 내일 병원을 찾을 예정”이며 “벌레에 많이 물린 데다 촬영하며 상처도 많이 나 2차 감염이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연두 소속사는 또 “(억류 당시) 통화를 했는데 ‘정말 무서웠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지만 무사히 귀국해서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연두 귀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연두 귀국 다행이네”, “이연두 귀국 후 병원에서 쉬세요!”, “이연두 귀국, 많이 놀랐겠군”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연두와 KBS <리얼 세상을 품다> 담당 PD, 카메라감독, 현지 코디네이터 등 4명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마또그라스에서 약초 밀반출 혐의로 체포됐다가 조사 후 무혐의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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