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휴대폰 가장 많이 찾아주는 사람은 '서울·경기 20대 남성'

입력 2013-11-19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수로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누가 가장 잘 찾아줄까? 휴대폰을 많이 찾아준 '착한 사람'은 바로 서울·경기 지역에 사는 20대 남성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 9월까지 5년간 전국에서 접수된 휴대폰 습득·분실자를 조사한 결과, 습득 신고자의 연령은 20대가 2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30대는 22.2%, 40대는 18.2%로 뒤를 이었고, 10대 청소년들은 13.2%에 불과했다. 50대는 12.6%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64.6%로 35.4%인 여성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20대 습득 신고자 중에서는 남성 56.4%를 차지하며 43.6%인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습득 신고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31.7%와 27.2%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경남이 15.7%, 대구·경북이 8.3%, 충북·충남 7.4%, 전북·전남 5.6%로 뒤를 이었다.

반면 분실 신고자는 초·중·고 학생들인 10대가 가장 많았다. 분실 신고에서 10대는 26.7%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중 남성이 55.2%, 여성이 44.8%였다. 20대(22.6%), 30대(17.8%), 40대(15.5%), 50대(10.0%)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딸기 가고, '말차' 왔다!…초록빛에 진심인 요즘 감성 [솔드아웃]
  • 증권업 재진출 이어 보험사까지…임종룡 '뚝심' 통했다
  • SKT 유심 대란이 드러낸 ‘통신비’의 실체…‘다크패턴’ 확인해보세요 [해시태그]
  • 배터리 한 모금으로 세계를 설득한 왕촨푸…왕 회장과 BYD의 진정한 꿈은 [셀럽의카]
  • 비트코인, 美 증시와 동반 상승…한때 9만7000달러 터치 [Bit코인]
  • 헌정 초유 ‘대대대행’ 체제, 이주호 “막중한 책임감”…33일간 국정 맡는다
  • SKT, 해킹 여파에 시총 1조 증발…KT·LGU+, 주가 고공행진 ‘반사이익’
  • “하늘이 노했다?” 서울 하늘 덮은 특이 구름, 5월 연휴 날씨 전망은…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19,000
    • -0.14%
    • 이더리움
    • 2,626,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532,500
    • -0.37%
    • 리플
    • 3,183
    • -0.72%
    • 솔라나
    • 215,100
    • -1.74%
    • 에이다
    • 1,013
    • +0.4%
    • 이오스
    • 1,064
    • +8.9%
    • 트론
    • 351
    • -1.68%
    • 스텔라루멘
    • 396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600
    • +2.82%
    • 체인링크
    • 20,980
    • -1.64%
    • 샌드박스
    • 432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