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이미지. 사진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수입 소형 디젤 차량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QM3를 2250만원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삼성 측은 “유럽에서 약 3000만원(2만1100유로)에 판매되고 있는 르노의 캡처(한국 모델명 QM3)를 우리나라에 수입하면서 운송비와 관세가 추가됨에도 불구하고, 수입 소형 디젤 모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의지를 반영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특히 르노삼성은 2014년 7월부터 적용되는 관세 인하분을 2013년 12월부터 판매가격에 미리 적용해 올해 QM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QM3는 연비 18.5km/ℓ로 선택 사양은 최소화하고 기본 사양을 충실히 갖춘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가격은 △SE 2250만원 △LE 2350만원 △RE 2450만원이며, 색상은 차체와 루프의 색상이 다른 투톤 컬러와 데칼 데코레이션을 선택할 수 있는 트림 등 총 9가지로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내년 3월 공식 출시 일정에 앞서 12월에 특별 한정 판매할 1000대에 대한 예약을 이달 20일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