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제22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3-11-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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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와 대교문화재단 강영중 이사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교)

대교문화재단은 최근 서울시 관악구 보라매동 소재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제22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눈높이교육상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후세 교육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참된 교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재단법인 대교문화재단이 제정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초등 △중등 △특수 △유아 △평생 △재외동포 △글로벌 부문 등 7개 부문별로 총 10명의 교직자가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올해 중등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우철 단양고등학교 교사는 어려운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노래수업, 과학쇼, 과학연극 등 참신한 수업방식을 개발해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동구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교장은 창의 교과서를 개발 및 발간하여 창의교육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선플달기운동 등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전념해 초등부문에서 수상했다.

아히르 나스루딘(Akhir Nasrudin)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 교수는 한국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한글 및 한국 문화를 알렸으며 다양한 한국 관련 연구 활동으로 활발한 양국간 교류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한편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Eye Level 글로벌교육포럼 2013’이 지난 14일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개최됐다.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교육 및 학계 전문가와 일선 학교 교사, 교육산업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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