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강, 강호동 굴욕 안겨 "강호동 입냄새 너무 심해" 충격

입력 2013-11-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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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줄리엔강이 강호동에 굴욕을 안겼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이 '예체능' 농구팀의 '으르렁 형제'로 급부상한 강호동과 줄리엔 강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강호동과 줄리엔 강은 마치 토종 똥돼지와 캐나다산 황소 같은 모습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낸다. 무려 12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서로를 스스럼 없이 대하는 두 사람의 오묘한 조합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이는 네티즌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는 것.

줄리엔 강은 연습에서 첫 만난 강호동에게 "아침에 뭐 먹었어요? 입냄새 너무 심해요"라는 돌직구로 강호동에게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줄리엔 강은 연습 도중 종아리에 경련이 일어나자 "지금 네 몸이 네 몸이냐?"며 호통을 치는 강호동에게 "형은 좀 조용히 해요"라며 성난 똥돼지 강호동을 제지할 줄도 아는 능력자다운 면모까지 과시하며 강호동 잡는 줄리엔 강으로 등극하기에 이르렀다.

강호동과 줄리엔 강은 국내파 똥돼지와 캐나다파 황소의 대결을 형성하며 '예체능' 농구팀에 흥미로운 먹이사슬 구도를 형성하며 향후 벌어질 새로운 대결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하지만 실제로 강호동과 줄리엔 강은 호흡이 척척 잘 맞는 찰떡궁합으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제작진에 따르면 강호동에게 "살 빼라"며 아낌없이 채찍질하면서도 '똥개'로 맹훈련 중인 강호동을 누구보다 살뜰히 챙기며 그의 연습에 발 벗고 나서는 이가 바로 줄리엔 강이라는 것.

'우리동네 예체능'의 으르렁 형제 강호동과 줄리엔강에게 네티즌들은 "강호동이랑 줄리엔이 합이 잘 맞는 듯 역시 강씨 집안 후손들은 다르네~"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줄리엔 티격태격 재밌네~ 강호동이 봐주는 건지 줄리엔이 봐주는 건지" "'우리동네 예체능' 토종 똥돼지와 캐나다산 황소 대결 매회 흥미진진" "'우리동네 예체능'줄리엔은 언제쯤 강호동을 강 씨 집안의 아재로 인정해줄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예체능' 농구팀의 떠오르는 강라인 '으르렁 형제' 강호동과 줄리엔 강의 모습은 1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3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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