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이어또’, 대륙판 ‘대국민 간식내기 한 판’이 시작된다

입력 2013-11-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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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중국의 게임 퍼블리싱 업체 ‘나인유 인터내셔널’과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보드 게임 ‘이어또: 이어라 판다독’의 중국 수출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빛소프트 측은 나인유를 통해 앞으로 시장 확대와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개발 및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지원에 힘쏟을 예정이다.

양사는 이어또의 메인 콘텐츠인 ‘판다독’ 또한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마스코트인 ‘팬더’를 모티브로 한 만큼 이와 같은 현지 맞춤형 코드로 접근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대중적으로 알리고자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를 개최했던 국내 비즈니스 모델을 현지에 맞게 개량하고 있으며, 보다 업그레이된 싱글 미션 모드 또한 도입해 중국에서도 ‘대국민 간식내기 한 판’이라는 슬로건을 계승할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중국 시장에 자사의 첫 모바일 게임을 수출하게 됐다”면서 “중국 게이머들에게 ‘대륙판 대국민 간식내기 한 판’으로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 이후 이어또를 빠른 시간 내에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데뷔할 수 있도록 현지 사정을 감안한 로컬라이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2014년 상반기 내로 중국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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