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요정병
(사진=CJ E&M)
배우 손호준이 김성균에 대해 요정병에 걸렸다고 폭로했다.
손호준은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로 열연 중인 배우 김성균에 대해 "형이 요정병에 걸려서 깜찍한 표정이 더 많이 늘었다"며 밥 먹다가도 젓가락을 요술봉처럼 휘두르면서 '나 이 반찬 줘'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장에서 '포블리(삼천포+러블리)'로 불린다"며 "요즘 정말 귀엽게 나온다. 형도 그 캐릭터에 빙의돼 연기를 한다"고 폭로했다.
삼천포 요정병을 접한 네티즌은 “삼천포 요정병? 젓가락으로 요술봉? 어울린다", "삼천포 요정병, 너무 웃겨요", "삼천포 요정병이 이제 별명이 됐군요", "김성균 다른 드라마 이미지랑 너무 달라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