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지난 19일 서울 문래동 사옥에서 K-패션 후원을 위한 ‘디자이너 육성 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김서룡 디자이너(오른쪽)에게 ‘컬렉션 특별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GS샵
GS샵이 ‘K-패션’ 후원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GS샵은 19일 서울 문래동 사옥에서 ‘디자이너 육성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김서룡 디자이너에게 ‘컬렉션 특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윈터컬렉션’을 통해 디자이너와 중소 패션 제조사, 홈쇼핑 채널이 협업하는 비즈니스 모델 ‘K-패션 중흥의 써포터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GS샵은 디자이너 브랜드 매출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해 우수 디자이너의 해외 컬렉션을 지원하고 통합 마케팅을 도울 계획이다.
GS샵은 김서룡 디자이너에 대해 “클래식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홈쇼핑 패션의 레벨업과 고객만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런던컬렉션을 통해 K-패션의 위상을 제고했다”며 이번 ‘GS샵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서룡 디자이너는 GS샵의 프리미엄 울 브랜드 ‘쏘울(SO, WOOL)’과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