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조정치와 하림이 명동거리로 나선다.
조정치와 하림은 23일 명동에서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2시’의 생방송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
조정치와 하림은 지난 10월 28일 가을개편을 맞아 라디오에 새롭게 투입됐다. 두 DJ는 “청취자와 더 가까이 얼굴을 맞대고 호흡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제작진에게 전달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콘서트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도록 특수 설계된 대형 트럭 위에서 펼쳐진다. 조정치의 연인 정인과 장미여관, 딕펑스, 리듬파워, 산이, 조문근 밴드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조정치와 하림의 소속사 미스틱89의 박지윤과 김예림도 두 DJ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출연을 결정했다.
조정치와 하림은 “날씨가 춥지만 후끈후끈한 무대를 만들겠다”며 이번 게릴라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 콘서트는 2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명동 눈스퀘어 앞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