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는 지난 1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대만 까오슝시에 각각 1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캄보디아 내 첫 번째 매장인 벙껭꽁점은 프놈펜시에서도 다양한 고급식당과 카페 밀집 지역에 있다. 매장 규모는 264㎡(약 80평)으로 100석 이상의 좌석을 갖췄다.
타이베이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인 카오슝시에 자리한 대만 1호점은 264㎡(약 95평) 규모로 건물 1층에 입점했으며 지하철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게 특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캄보디아와 대만 모두 커피 관련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캄보디아는 중·상류층을 중심으로, 대만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를 문화가 퍼져나가고 있다”며 “각 국가의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에서 1등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