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 “건강보험, 치료·예방 아우르는 선진형으로”

입력 2013-11-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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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치료위주인 건강보험을 치료와 예방을 아우르는 선진형으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건강보험 국제포럼’에서 “건보공단은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검진과 진료내역 등 총 747억건의 데이터가 내장된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를 지난 6월 구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 건보공단은 국민건강정보 DB의 질과 완성도를 높여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민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보건의료산업 발전 등 국가와 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들은 ‘빅데이터(ICT)를 활용한 건강보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시 루리앙 부국장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환자의 약제기록 DB 관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대만의 NHI 프로그램, IC카드 및 청구 시스템, 의약품 이용현황 등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8월에 도입된 대만의 NHI-Pharma Cloud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과거 의약품 사용 기록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태국 국민건강보장청 넷나피스 수촌와니히 부청장이 ‘ICT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전국민 건강보험 달성’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순애 건강관리실장이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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