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삼성전자의 곡면 스마트 OLED TV가 최고의 정보기술(IT) 부문 선물로 꼽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의 KN55S9 스마트 OLED TV의 가격은 9000달러로 55인치 TV 프레임과 3D 기능을 갖추고 있다.
통신은 이 TV가 이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TV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아티브북9 플러스 울트라북 역시 최고의 IT 선물에 선정됐다. 아티브북9의 가격은 1400달러다.
피블의 150달러짜리 스마트워치 역시 올해 IT 선물에 뽑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 가격이 300달러에 달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피블의 스마트워치가 더욱 매력적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피블의 스마트워치는 이메일과 텍스트를 읽을 수 있으며 전화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일부 응용프로그램(앱)을 실행할 수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소노스의 플레이바와 플레이1도 IT 선물에 선정됐다. 플레이바는 외장형 사운드바로 699달러이며 스피커 플레이1은 199달러다.
플레이바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조작이 가능하며 스포티파이 등의 스트리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웨스턴디지털의 ‘마이 클라우드 3TB 퍼스널 클라우드 스토리지(My Cloud 3TB Personal Cloud Storage)’ (180달러)와 소니의 ‘디지털 리코딩 쌍안경(DEV-50V Digital Recording Binoculars)’(1998달러) 네스트랩스의 네스트 프로텍트 연기 감지기(129달러) 등도 IT 선물에 꼽혔다.
이외에 애플의 아이폰5S와 아이패드에어 그리고 아우디A7(아우디) 루미아 1020(노키아) 크롬캐스트(구글) 등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