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권
(사진=mbc)
로봇박사 한재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장난감' 특집으로 꾸며져 이봉원, 김신영, 케이윌과 일반인 한재권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라디오 스타' 방송 사상 두 번째 일반인으로 출연한 한재권 씨는 로봇공학을 전공했으며 고려대를 나와 유학을 다녀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그는 뇌변병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을 위해 로봇을 만들게 됐다는 사연을 털어놔 감동을 전했다.
한재권 씨는 "동생이 뇌성마비를 앓아 가족들이 매달릴 수밖에 없는데 우리집에 로봇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세상에 없길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어릴 때 했다. 처음 시작은 동생 때문이었다"고 로봇박사가 된 과정을 공개했다.
한재권 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재권 씨 사연 듣고 감동", "한재권 씨 참 훌륭한 분", "동생이 그 마음 알아줄 것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