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영훈학원 임시이사 7명 선임

입력 2013-11-21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교육청, 이르면 이달 말 승인 예상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공석 상태인 학교법인 영훈학원 임시 이사진 7명을 선임했다.

임시 이사진은 영훈국제중학교 입시비리 파문으로 임원 전원이 취임승인취소처분을 받은 영훈학원 이사회를 추스르고 학교운영을 정상화하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21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분위는 지난 18일 영훈학원 임시이사를 선임해 서울교육청에 명단을 통보했다.

영훈학교 임시이사는 △한준상(65) 연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구본순(69) 전 서울서부교육청 교육장 △김정중(66) 전 서울강서교육청 교육장 △김태현(61)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이하 관할청 추천) △황중곤(44) 정진회계법인 이사(회계직) △허종렬(56) 서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학부모단체) △박정현(54) 대한변호사협회 재무이사(법조) 등 7명이다.

이번에 선임된 임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현행 규정상 학교법인 임시이사는 임기가 3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분위에서 선임한 임시 이사들에게 전과 등 결격사유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청에 신분조사, 관할 읍면동에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이들에 대한 신분 조사·조회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임원취임승인이 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94,000
    • +0.86%
    • 이더리움
    • 4,978,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0.63%
    • 리플
    • 2,025
    • -1.51%
    • 솔라나
    • 328,600
    • -0.96%
    • 에이다
    • 1,378
    • -3.09%
    • 이오스
    • 1,111
    • -1.86%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657
    • -6.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4.06%
    • 체인링크
    • 24,740
    • -0.64%
    • 샌드박스
    • 822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