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와 아마추어 골퍼의 양보없는 샷 대결이 펼쳐진다.
FPGA 코리안투어 챔피언십은 27일 전북 군산골프장 6개 코스에서 스토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프로골퍼 200명과 아마추어 골퍼 300명이 참가, 총 500명의 선수가 치열한 샷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우승상금은 프로에 한해 약 1000만원이 주어지며, 준우승에게는 약 600만원이 제공된다. 30위까지 총 3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라운드를 펼친다. 아마추어 골퍼 우승(최저타수) 및 1, 2, 3위에게는 총 20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15만원(4인 신청시)으로 그린피, 카트비, 만찬비가 포함되며 캐디피, 그늘집, 개인 먹을거리 등은 불포함이다. 단 팀(4인)이 아닌 개인 참가 시에는 프로골퍼 20만원, 아마추어 골퍼 23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이 제공된다.
전북 군산골프장은 국내 최다 홀(81홀)을 보유, 대회 코스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서해안의 해양성 기후 덕에 불볕더위는 물론 한겨울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아마추어 골퍼는 물론 프로골퍼들에게도 인기다.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요금은 2만원으로 A코스(서울 양재→잠실→군산CC)와 B코스(경기 분당 서현→미금→군산CC)로 운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여수경도CC, 군산CC, SK골퍼스, T-golf, 엘이디스토리, 타이칼디스커피, 타이유리쇼핑, ㈜텔컴, 다코다, 인아웃, 히레코, 올버디 협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