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반군 지역 공습…최소 44명 목숨 잃어

입력 2013-11-24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리아 정부군이 23일(현지시간) 반군이 장악한 북부 지역을 공급해 최소 44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인권단체가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의 라미 압델라흐만 대표는 이날 정부군이 반군 장악 지역인 시리아 북부 알레포 인근 알바브를 공습해 2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정부군은 또 알레포에서 전투기를 통해 반군 장악 지역 두 곳에 폭격을 가했으며 인근 할와니예에서는 전투기들이 조준 실패로 사람이 붐비던 농수산시장에 폭탄을 떨어트렸다. SOHR는 이 과정에서 15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압델라흐만 대표는 정부군이 카람 엘베이크 구역에서 공습을 벌여 7명을 숨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시리아 국영 TV방송은 “정부군 전투기들은 알레포 지역을 장악한 테러단체(반군)를 공격해 수십명을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SOHR는 알 카에다와 연계된 알누스라 전선 출신 반군이 시리아 동부 다이르 앗 자우르주에 있는 주요 유전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3,000
    • +1.35%
    • 이더리움
    • 4,966,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28%
    • 리플
    • 2,309
    • +14.08%
    • 솔라나
    • 335,100
    • +1.85%
    • 에이다
    • 1,498
    • +8.63%
    • 이오스
    • 1,142
    • +3.35%
    • 트론
    • 282
    • +1.08%
    • 스텔라루멘
    • 763
    • +1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0.46%
    • 체인링크
    • 25,060
    • +0.52%
    • 샌드박스
    • 890
    • +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