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왼쪽)과 프란시스 랏츠 수석부사장(오른쪽)이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김장나눔 축제에 참여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토탈
이날 행사에는 합작사 프랑스 토탈에서 파견된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 중국ㆍ대만ㆍ일본 등 해외 거래선과 국내 고객사 임직원 130여명을 초청해 한식 문화를 알렸다. 또한, 서산시 새마을협의회 소속 지역주민들과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가정도 초청했다.
삼성토탈은 2만5000포기의 김치를 자사가 생산하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P) 용기에 담아 해외 주요 거래선과 토탈 파리와 브뤼셀 직원 식당으로 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서산시 인근에 위치한 복지재단과 요양원,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지역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삼성토탈의 김장축제는 직원들, 지역주민, 그리고 해외고객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한식문화 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며 "매년 토탈과 해외 거래처에 보내는 김치가 한식문화의 세계화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