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던롭피닉스 준우승…“아쉽다, 파3홀”

입력 2013-11-24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JGTO 홈페이지)

김형성(33ㆍ현대하이스코)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ㆍ21억5000만원)에서 준우승했다.

김형성은 24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피닉스 골프장(파71ㆍ7027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김형성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루크 도널드(36ㆍ잉글랜드ㆍ14언더파)에 6타차 2위를 차지했다.

1번홀(파4ㆍ386야드)에서 버디를 잡은 김형성은 이후 7번홀(파5ㆍ521야드)과 8번홀(파4ㆍ387야드)에서 각각 버디를 성공시키며 막판 역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그러나 파3홀이 문제였다. 후반 라운드 2개의 파3홀에서 무려 3타를 잃어 추격의 기세를 놓쳤다. 김형성은 11번홀(파3ㆍ165야드) 보기로 주춤했고, 17번홀(파3ㆍ186야드)에서는 더블보기를 범하며 2위에 만족했다.

지난해 챔피언 도널드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을 앞세워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도널드는 우승상금 4000만엔(4억2000만원)과 벤츠 자동차, 미야지키산 쇠고기 1마리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경훈(22ㆍCJ오쇼핑)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6위에 올랐고, 김경태(27ㆍ신한금융그룹)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0,000
    • -1.29%
    • 이더리움
    • 4,626,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3.19%
    • 리플
    • 1,927
    • -6.55%
    • 솔라나
    • 345,600
    • -3.97%
    • 에이다
    • 1,378
    • -8.01%
    • 이오스
    • 1,133
    • +3.75%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6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5.06%
    • 체인링크
    • 24,430
    • -2.51%
    • 샌드박스
    • 1,049
    • +6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