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산은지주 회장 “선진형 정책금융으로 창조경제 구현 앞장”

입력 2013-11-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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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활성화위한 정책금융기관 역할 심포지엄

▲KDB산업은행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기업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DB산업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기업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의 축사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중소·중견기업이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선도할 창조경제의 주역”이라며 “새로이 출범할 통합산은은 기업가 정신이 잘 발현되도록 비가 올 때 비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진형 정책금융으로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창조경제에서 정책금융의 지향방향을 소개하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금융생태계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은 고급두뇌 역량 강화와 산업 고도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고급두뇌가 경제성장의 기관차 역할을 하는 나라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KDB산업은행 김수재 부행장은 창조적 혁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KDB금융플랫폼과 투자 관점(risk taking)으로의 금융체계 전환, 창조경제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금융프로그램 등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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