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IAEA의 핵사찰을 지속적으로 받는 대신 세계 각국이 경제 제재를 해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55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2000원(3.32%) 상승한 6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대우건설(3.35%), 대림산업(4.38%), 삼성엔지니어링(3.81%) 등이 상승세다.
중소형 플랜트 업체 한솔신텍(0.66%)도 오름세다. 한솔신텍은 지난 2010년 이란에 567억대의 수주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화공영, 코아스, 일신석재 등 DMZ관련주들도 이란 핵 협상 소식에 오름세다. 북한과의 핵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북한과의 핵 협상 관련 6자회담이 시작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막연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일 UN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 등 6개국과 이란 간의 핵개발 프로그램 폐기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란이 향후 6개월 이내 20% 농축 우라늄을 5% 미만으로 중화시키는 조건아래 국제사회는 이란에 원유 수출대금 42억달러를 포함 7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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