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성직자가 현실정치 거론하는 엄중한 상황”

입력 2013-11-25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은 25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촉구와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사안의 본질은 지난 대선 때 있었던 국가기관의 불법선거 개입임을 강조하며 특검 도입 등을 주장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직자가 현실 정치를 거론해야 하는 작금의 상황은 나라가 대단히 불행하고 엄중한 상황으로 내닫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아프게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에 국가기관이 개입한 사실은 국민이 결코 적당히 넘길 수 없는 국기문란 사건이란 것을 대통령과 여당은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다만 사제단의 NLL(북방한계선)과 연평도 포격 관련발언을 염두에 둔 듯 “민주정부 10년간 NLL을 한 치의 빈틈없이 사수했고 앞으로 계속 사수할 것”이라며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용납될 수 없는 도발이었다”며 선긋기를 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사제단 정국 미사에 대한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견강부회식 덮어 씌우기, 민주당과의 연계론 제기는 야비한 정략이고 여론 공작”이라며 “종교인의 정치관여가 문제가 아니라 종교인까지 나서야 할만큼 사태를 악화시키고 불법을 방치한 게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에 특검과 특위, 책임자 문책 등 3대 요구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53,000
    • +4.03%
    • 이더리움
    • 3,000,000
    • +5.93%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10.65%
    • 리플
    • 2,060
    • +3.26%
    • 솔라나
    • 124,000
    • +8.77%
    • 에이다
    • 400
    • +4.71%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42
    • +6.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50
    • +15.1%
    • 체인링크
    • 12,900
    • +5.65%
    • 샌드박스
    • 131
    • +7.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