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송구…좋은결실 맺자” vs “4인 협의체 구성하자”

입력 2013-11-25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우여·김한길, 여야 대표 정국정상화 회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5일 오후 2시 정국정상화를 위한 양자회동에 돌입했다. 여야 간 대치 정국을 끝내고 정국정상화를 논의하자고 만난 자리였지만, 양당 대표는 발언은 회동 초반부터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들께서 정치가 원만하게 국정운영의 역할을 다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갖고 계시다”면서 “저희들이 제대로 부응하지 못해 국민께 송구스럽고, 여야 대표도 이 문제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김 대표께서 만나서 얘길 나누자고 하셨기에, 기쁜 마음으로 국민 앞에 좋은 정치를 보여주겠다는 마음 자세로 나왔다”면서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김 대표는 정국현안 해법으로 자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양특(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규명 특검과 국가정보원 개혁특위)을 논의할 양당 협의체 구성을 거듭 제안했다.

김 대표는 “정국이 더 큰 혼란에 빠질 것 같은 조짐 들면서 매우 안타깝다”면서 “국민과 야당의 요구를 무시하는 불통 정치가 필연적으로 불러온 결과”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제라도 정치가 제자리를 찾아서 더 큰 혼란을 막아내야 한다”면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4인이 협의체를 이끌고 그 안에 세 갈래의 논의를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 관련 의혹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검과 특위 논의 △법안과 예산 논의 △기초 지방선거에서의 정당공천 폐지 등 정치개혁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아침 또 다시 ‘무엇이든 국회에서 합의해 오면 존중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여당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93,000
    • -1.37%
    • 이더리움
    • 2,844,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752,500
    • +0.4%
    • 리플
    • 1,988
    • -1.97%
    • 솔라나
    • 116,000
    • -2.19%
    • 에이다
    • 385
    • -0.26%
    • 트론
    • 408
    • -0.73%
    • 스텔라루멘
    • 229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50
    • +6.82%
    • 체인링크
    • 12,300
    • -0.89%
    • 샌드박스
    • 121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