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쿠릭 CBS 앵커 영입

입력 2013-11-25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이어 야후 CEO, 콘텐츠 강화에 총력

야후가 케이티 쿠릭 CBS 앵커를 영입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릭 앵커의 영입은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가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야후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이어 CEO는 지난 9월 데이비드 포그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를 비롯해 NYT의 맷 베이 정치전문 기자ㆍ메건 리버만 에디터 등을 영입해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메이어는 경쟁사인 구글과 페이스북보다 광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뉴스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이어의 이같은 전략은 모바일 기기로 뉴스 등 콘텐츠를 접하는 환경에서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TV 등 비디오 콘텐츠 시청 방식이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의 콘텐츠를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훌루와 아마존닷컴, 넷플릭스는 TV 시청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TV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메이어가 CEO에 오른 지난해 7월부터 야후의 주가는 130% 상승했다.

나스닥에서 야후의 주가는 지난 22일 36.49달러에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2,000
    • -0.59%
    • 이더리움
    • 4,749,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4.04%
    • 리플
    • 1,953
    • +3.33%
    • 솔라나
    • 338,300
    • -0.91%
    • 에이다
    • 1,376
    • +1.25%
    • 이오스
    • 1,127
    • +0.27%
    • 트론
    • 278
    • -1.77%
    • 스텔라루멘
    • 688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1.34%
    • 체인링크
    • 24,930
    • +7.55%
    • 샌드박스
    • 988
    • +3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