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넥스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차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총회 및 전시회’에 참가, 국내외 방역산업 종사자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D-125’를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그넥스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살균소독제 D-125의 아시아 독점 수입판매원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역협회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후원을 받아 ‘기후변화 대응 통합적 방역기술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미국 최고 살균소독제 기업 마이크로젠이 개발한 D-125는 노바티스 등 세계적인 제약회사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하버드대학 외 세계 주요 병원에서 사용 중이다. 또 유엔(UN)이 국제적인 재난 지역 살균소독 시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D-125는 미국환경보호청(EPA) 허가 살균소독제 중 총 142개의 바이러스, 슈퍼박테리아 Killing list(세계 최다)를 보유한 제품으로, 지난해 12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에도 총 28개의 Killing list(한국 최다)를 등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겨울철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한국에서 신종플루가 퍼져나가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살포기계를 사용할 경우 지자체, 공항, 비행기안, 컨테이너, 항만 등 넓은 공간을 단시간 내에 살균할 수 있어 국가방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