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방랑밴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M PUB에서 열린 tvN '팔도 방랑밴드' 제작발표회에서 데프콘, 조정치, 신봉선, 윤종신, 승호, 뮤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팔도 방랑밴드’의 김도형 PD가 ‘꽃보다 할배’를 라이벌로 꼽았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팔도 방랑밴드’(이하 ‘방랑밴드’) 제작발표회에서 김 PD는 같은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방랑밴드’의 라이벌로 언급했다.
김도형 PD는 “‘꽃보다 할배’를 따라잡으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예능만 하던 방송인들이 진지하게 음악을 하는 모습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출연진인 데프콘(본명 유대준·36)은 “우리 라이벌은 KBS ‘6시 내고향’, ‘생생정보통’ 아니냐”며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팔도 방랑밴드’는 윤종신, 조정치, 뮤지, 데프콘, 엠블랙 승호, 신봉선 등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음악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오후 팔도 방랑밴드를 시작으로 생생정보통, 두산 투수 김선우, 배우 한효주, 사제단 발언 등이 실시간 검색어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