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의 커피토크콘서트에 참가한 군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엔제리너스커피
행복한 군 생활은 국방부가 주최하고 엔제리너스커피가 지원하는 이벤트로, 혹한기를 준비하는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시작으로 고성 육군 전방부대, 평택 해군 함정부대, 대관령 황병산 공군부대까지 총 4곳의 군 부대에서 커피 토크 콘서트를 열고 걸그룹과 치어리더의 공연 및 명사의 강연, 장병들의 장기자랑과 깜짝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이동형 카페 차량을 운영해 갓 내린 따뜻한 커피와 쿠키, 텀블러를 전달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격오지 부대들은 지리적 특성상 인근 지역과의 왕래가 힘들어 장병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곳이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를 적극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격오지 장병들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