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조순태 단독 사장체제로…독자경영 강화

입력 2013-11-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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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26일 조순태 단독 사장 체제 전환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녹십자는 이날 이병건 사장은 녹십자홀딩스 사장으로 전보조치했다. 이에 따라 기존 조순태, 이병건 2인 사장 체제였던 녹십자는 조 사장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 아울러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셀의 대표를 겸직했던 한상흥 대표는 녹십자셀의 경영에만 집중토록 했다.

한편, 녹십자는 영업과 생산, 연구개발(R&D) 등 각각 운영됐던 기획실을 통합,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기획조정실장에 허은철 부사장을 임명했다.

영업부문에서는 GH(General Hospital Business)본부, CL(Clinic Business)본부, SB(Special Business)본부를 변경, 신설했다. 생산부분에서는 화순공장장 이인재 상무가 오창공장장으로, 생산기획실장 김영필 전무가 화순공장장으로, 오창공장 장흥식 이사가 음성공장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또 녹십자홀딩스에서는 인력관리실과 경영지원실이 통합됐다.

녹십자 관계자는 “회사별 단독 책임경영을 통해 보다 빠른 의사결정으로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체제가 될 것”이라면서 “부문별 기획실의 통합으로 전사적 최적화를 이루게 되어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영업부문 재배치를 통해 협력사와의 제휴업무와 클리닉 및 희귀질환 부문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중심 및 품질경영 강화를 통해 글로벌 목표 도달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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