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시 지수 세계 1위
(사진=캐나다 관광청)
청년도시 지수 세계 1위에 토론토가 선정되면서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 도시문화 운동단체인 유스풀시티는 최근 전세계 25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층을 위한 '2014 청년도시 지수'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청년도시 지수 세계 1위'는 캐나다 토론토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2위는 베를린, 3위는 뉴욕이었다. 한국의 서울은 10위였다.
토론토는 온타리오호(湖) 북쪽 연안에 자리한 캐나다 제1의 도시다. 1749년 프랑스의 무역항으로서 요새가 축조됐다. 1834년 이후 토론토로 부르게 되었으며 몬트리올이 프랑스계 캐나다의 중심지인 데 반해 토론토는 영국계 캐나다의 최대 중심지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전원지(電源地)에 인접해 공업이 발달, 부근의 해밀턴·윈저와 함께 캐나다 제1의 공업지대를 이루고 있다. 인구는 2011년 기준 약 260만 명이다.
청년도시 지수 세계 1위 뉴스를 접한 네티즌은 "청년도시 지수 세계 1위인 토론토, 여름에는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 "청년도시 지수 세계 1위 토론토, 날씨는 서쪽에 자리한 벤쿠버가 더 좋다", "청년도시 지수 세계 1위, 캐나다 달러 환율이 얼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