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우조선해양과 강서구 마곡단지 입주계약

입력 2013-11-27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대우조선해양과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태평로1가 신청사에서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제1·2차 일반분양 협의대상자로 선정됐고 서울시와 사업계획 협의과정을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마곡산업단지 내 6만232㎡ 부지에 2017년까지 총 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컨소시엄에 이어 두 번째로 용지 규모가 크다.

대우조선해양은 이곳에 세계적 수준의 조선해양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하고, 세계 최대규모의 해양공학연구시설인 다목적 예인수조를 건립할 예정이다.

조선산업은 100만개 이상의 부품이 필요하고 조달협력사가 3500개 이상이 요구되는 종합기술산업으로, 고용창출 등 산업전반에 대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마곡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곡을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주계약으로 마곡단지 산업시설용지는 전체 73만887㎡의 50.6%인 37만141㎡가 계약됐으며 현재까지 총 매각대금은 1조1600억을 돌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5,000
    • +0.47%
    • 이더리움
    • 4,774,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2.94%
    • 리플
    • 2,029
    • +5.02%
    • 솔라나
    • 346,600
    • +0.43%
    • 에이다
    • 1,441
    • +1.98%
    • 이오스
    • 1,161
    • -0.68%
    • 트론
    • 289
    • +0%
    • 스텔라루멘
    • 721
    • -5.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2.38%
    • 체인링크
    • 25,690
    • +9.93%
    • 샌드박스
    • 1,044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