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혼전야 포스터
영화 ‘결혼전야’가 ‘친구2’의 아성을 넘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결혼전야’는 26일 하루 동안 5만9168명의 관객을 동원,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만9753명.
‘결혼전야’는 김효진ㆍ김강우, 이연희ㆍ옥택연, 마동석ㆍ구잘, 고준희ㆍ이희준 등 멀티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현실적인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친구2’는 이날 5만8296명의 관객으로 누적 관객 수 245만9787명을 달성, 장기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가 5만6634명(누적 58만6697명)으로 ‘친구2’의 뒤를 바짝 쫓았고, ‘더 파이브’는 2만371명(누적 65만9610명)으로 4위에 올랐다.
이어 ‘토르: 다크 월드’, ‘그래비티’,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 순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