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 "트위터, 아시아 공략해야 산다"

입력 2013-1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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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블로깅사이트 트위터가 아시아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CNN머니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머니는 트위터가 최근 IPO(기업공개)를 실시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트위터의 모바일 전략에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는 모바일을 강화해왔다. 트위터 사용자의 75%는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고 있으며 모바일 광고 매출은 전체의 55%에 달한다.

트위터는 지난 9월 모바일 광고업체 모펍을 3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히는 등 모바일에 집중하고 있다.

문제는 트위터가 아시아시장 점유율이 낮다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의 연간 매출 규모는 48억 달러로 모바일광고의 최대 시장이다.

북미는 2위로 한해 매출이 38억 달러로 아태시장에 뒤처지고 있다.

아태시장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트위터의 아태지역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은 전 세계 광고 매출의 2%에 그치고 있다. 페이스북의 아태지역 광고 매출 비중은 16%, 구글은 53%다.

전문가들은 트위터가 아시아의 사용자 수를 늘린다면 모바일 광고 매출 역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위터는 시나의 마이크로블로깅사이트 웨이보와 텐센트의 위쳇 등이 펼치고 있는 고객 확보 전략을 참고해야 한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웨이보는 중국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지난 3분기 순익이 전년보다 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 늘었다.

위쳇은 중국외 시장으로 확대해 인도와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가입자 수를 늘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위터가 미국과 아시아 가입자들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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