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
LG하우시스는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4명과 전무 전입 1명 등 총 6명에 대한 승진 및 전입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김홍기 상무가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LG그룹의 계열사 서브원에서 몸 담은 김명득 전무가 전입, LG하우시스 신유통·마케팅부문장으로 선임됐다.
신규 상무 인사에는 이민희 연구위원이 연구소장 상무로 승진했으며, 박노웅 부장이 품질·안전환경담당 상무에 선임됐다. 아울러 김광진 부장과 이기혁 부장이 각각 표면소재사업부장 상무, 정도경영담당 상무로 발탁됐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핵심 역량과 실력을 면밀히 검증해, 도전과 변화 시도로 시장 선도를 앞당길 수 있는 LG 웨이형 인재를 중용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연구개발(R&D) 및 제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수익성 동반한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등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