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파업할텐데"…청소노동자 폄하 김태흠 의원은 누구?

입력 2013-11-27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소노동자에 대한 폄하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태흠 한나라당 의원(사진=뉴시스)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 의원은 "이들이 무기 계약직이 되면 노동3권이 보장 된다"면서 "툭 하면 파업하려고 할 텐데 어떻게 관리하려고 그러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원내대변인은 즉시 국회 청소용역업체 소속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고 국회 노동자들의 정규직 추진에 성심성의껏 임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김태흠 의원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

1963년생인 김 의원은 새누리당 충남 보령시 서천군을 지역구 출신이다. 지난해 총선 때 정치권에 입문한 초선 의원이다. 앞서 2006년부터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거쳤고, 이후 한나라당 충남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흠 의원의 청소노동자 관련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흠 청소노동자 발언, 국회의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말", "김태흠 청소노동자 폄하발언, 선거를 앞두고 있었다면 그런 소리 못했을 것", "김태흠 청소노동자 발언, 노동자 입장에서 발언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13,000
    • -0.48%
    • 이더리움
    • 5,008,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1.38%
    • 리플
    • 2,083
    • +1.17%
    • 솔라나
    • 330,500
    • -1.14%
    • 에이다
    • 1,421
    • +1.28%
    • 이오스
    • 1,130
    • -0.88%
    • 트론
    • 283
    • +1.07%
    • 스텔라루멘
    • 680
    • -0.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3.62%
    • 체인링크
    • 25,120
    • -1.91%
    • 샌드박스
    • 846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