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수, 작년과 비교해 보니...무려

입력 2013-11-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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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수

▲방송 캡쳐

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 수가 33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해(12명)와 비교할 때 무려 21명이 더 많은 것이다.

특히, 이 가운데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과 과학탐구 2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자연계열 만점자는 목포 홍일고 출신 삼수생 전봉열씨가 유일했다.

전씨는 탐구 과목은 물리Ⅰ, 생명과학Ⅱ를 선택해 5과목 표준점수로는 총점 542점을 받았다. 전씨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과 사회탐구 2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인문계열 수험생은 32명에 달한다.

한편 서울 중동고, 명덕외고, 대전외고, 대전 괴정고, 광주 서석고, 전남 장성고, 창원 문성고 등이 재학생·졸업생 만점자를 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능 만점자 수를 접한 네티즌은 “수능 만점자 수 33명, 인간이 아니다” “수능 만점자 수가 33명이라고?” “수능 만점자 33명, 수능 쉬웠나?” “수능 만점자 수, 대박”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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