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이소연, 거짓 임신 들통 “아이 유산했어요” 눈물

입력 2013-11-27 2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화면 캡처)

‘루비반지’ 이소연의 거짓 임신이 드디어 들통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ㆍ연출 전산) 66회에서는 정루비(이소연 분)가 조일순(김영옥 분)의 의심에 의해 거짓 임신 사실이 들통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일순은 손주며느리 정루비의 임신을 의심했다. 배를 만지려하면 이상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다. 이에 조일순은 “예민하다 해도 이건 좀… 배 촉감도 다르다”며 의심 수위를 높여갔다. 그러나 임부복을 선물하며 정루비에 대한 애정을 쏟던 조일순은 정루비의 충격적 진실을 알고 경악했다.

정루비는 선물받은 임부복을 입어보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갔고, 조일순은 갑자기 화장실로 들어왔다. 이에 놀란 정루비는 바닥에 주저앉았다. 순간 정루비의 배에 감겨 있던 복대를 본 조일순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가 노인네라 주책없어 흉볼지 모르지만 네 배 봐야겠다. 너무 민망해할 거 없다”며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정루비는 도망치듯 빠져나갔고, 복대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조일순은 정루비에 “지금까지 무슨 연극을 한거냐”고 다그쳤고, 정루비는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머리를 들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83,000
    • -0.45%
    • 이더리움
    • 4,975,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0.49%
    • 리플
    • 2,062
    • -0.15%
    • 솔라나
    • 329,300
    • -0.96%
    • 에이다
    • 1,411
    • +0.71%
    • 이오스
    • 1,125
    • -0.53%
    • 트론
    • 283
    • +1.8%
    • 스텔라루멘
    • 670
    • -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3.54%
    • 체인링크
    • 24,860
    • -1.11%
    • 샌드박스
    • 839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