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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을 고백했던 남자 2호가 여성의 외모는 상관이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짝' 남자 2호가 결혼할 여성의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27일 방송된 SBS 짝 62기 2부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서로의 마음을 얻기 위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2호는 여자 3호와 데이트에서 "상대방의 집안 분위기는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을 먼저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항상 '여자는 외모가 전부가 아니야. 마음이 착해야 돼'라거 했다"며 "외모가 마음에 안 들어도 착한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면, 1년에 한 군데씩 얼굴을 고쳐주면 된다. 그렇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여자 3호는 "진짜 그런 말이 나올 줄은 몰랐다"며 "어쨌든 나를 계속 선택해주니까 '나의 내면을 봐주었구나'까지 연결되니까 좋았다"고 답했다.
짝 남자 2호 건설사 후계자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짝 남자 2호 건설사 후계자, 자신도 성형했다더니", "짝 남자 2호 건설사 후계자, 성형미인을 좋아하는 독특한 스타일이네", "짝 남자 2호 건설사 후계자, 아이들 얼굴이 볼만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