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항만물동량 전년 동월비 1.8%↓

입력 2013-11-2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전국무역항 항만물동량이 원유, 석유, 유연탄, 철광석의 수출입물량이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 세계 주요 국가가 경기회복 지연으로 올해 증가세가 다소 둔화했지만 부산·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가 전체 물량의 상승을 주도했다.

해양수산부는 28일 10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억1142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감소세를 주도한 주요항만은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 포항항 등으로 원유, 석유, 유연탄, 철광석의 수출입물량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9%, 2.4%, 8.2%, 6.9% 줄었다. 반면, 부산항, 평택·당진항과 대산항은 플라스틱 제품, 석유가스, 석유정제품 등의 수출입물량 증가로 각각 1.3%, 14.7%, 1.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유연탄, 기계류, 자동차와 모래가 수출입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5%, 6.6%, 10.9%, 24.5% 증가했다. 반면 유류, 광석, 철재류, 화공품, 시멘트와 고철은 각각 3.5%, 7.4%, 16.3%, 7.4%, 4.6%, 35.8% 감소했다.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미국과 유럽경기 회복 지연으로 증가세가 둔화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소폭 증가한 196만5000TEU(1TEU=20피트 컨테니너 한개)를 기록했다.

화물별로 살펴보면 수출입화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118만5000TEU를 나타냈다. 환적화물도 부산항, 광양항 환적 물동량 증가의 영향으로 8.6% 증가한 76만8000TEU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증가한 145만5000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18.3% 증가한 21만TEU를 처리했으며 인천항은 대중국과 동남아 교역량 증가에 따라 15.1% 증가한 19만5000TEU를 처리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1억6661만TEU를 처리했다. 부산항은 1465만TEU를 처리해 세계 5위를 유지했다. 닝보-저우산항은 6.6% 증가한 1457만TEU를 처리해 6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인 상하이항은 3.8% 증가한 2793만TEU를 처리했고 싱가폴항(2713만TEU)과 선전항(1926만TEU)은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홍콩항(1830만TEU)은 부두 노동자의 파업, 중국 내륙 항만과의 경쟁 등의 영향으로 한 단계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26,000
    • +2.63%
    • 이더리움
    • 3,115,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1.81%
    • 리플
    • 2,129
    • +1.72%
    • 솔라나
    • 130,400
    • +3.57%
    • 에이다
    • 406
    • +1.75%
    • 트론
    • 411
    • +1.23%
    • 스텔라루멘
    • 24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70
    • +0.88%
    • 체인링크
    • 13,210
    • +2.64%
    • 샌드박스
    • 130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