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앙아프리카 전역에 특별여행경보… 방콕은 ‘여행주의’

입력 2013-11-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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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8일 치안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 전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하지 말 것과 해당 지역에 있을 경우 인근의 안전 국가로 철수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경보의 발령 기간은 1주일이며 별도 해제 발표가 있을 때까지 자동으로 연장된다.

외교부는 해외에서 긴급 위기상황 발생시 우리 국민에게 신속히 이를 알리기 위해 기존 여행경보제도와는 별도로 1(주의보)·2(경보)단계로 구성된 특별여행경보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한편 외교부는 최근 태국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등을 고려해 방콕 및 방콕 인근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단계를 1단계(여행유의)로 새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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