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표 세스코 회장(오른쪽)이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바이오도서관을 조성해달라며 기부금 3억원을 지난 27일 김희옥 총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전순표 세스코 전순표 회장이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바이오도서관을 조성해달라며 3억원을 기부했다.
29일 동국대에 따르면 전순표 회장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김희옥 동국대 총장을 만나 이같은 뜻을 전한 후 3억원을 전달했다.
전 회장은 “우리 세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와 사회 발전에 대한 일념으로 힘들게 공부했지만 후배들은 최고의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여 노벨상 수상 등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키워갔으면 하는 생각에서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전순표 회장의 이름 딴 도서관을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에 신축중인 바이오관에 만들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